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매주 화수목 운영

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매주 화수목 운영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6-05-08 09:34
수정 2026-05-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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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증평군,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 및 운영 시작
  • 별도 심사 없이 생필품 꾸러미 지원 체계 마련
  •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연계 목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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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생필품 꾸러미.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생필품 꾸러미.


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이 생겼다.

증평군은 증평삼보사회복지관 인근 상가 건물에 그냥드림 사업장을 마련해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냥드림’은 복지 문턱을 낮춘 새로운 생활지원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소득 기준이나 별도 심사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30팩씩 월평균 360팩 규모의 생필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꾸러미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약 2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처음 방문하는 주민은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적기만 하면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다. 2차 방문 때는 상담을 받아야 생필품을 수령할 수 있다.

3차부터는 읍·면·동 승인이 있어야 하는 등 이용이 제한된다. 이런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군은 그냥드림 사업장에 주민들이 몰릴 경우 대기번호표를 나눠주고 사업장 인근에 마련한 쉼터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청주, 충주, 괴산, 제천, 진천 등 5곳에서 그냥드림이 먼저 도입됐고 이번에 음성과 증평에 문을 연다”며 “위기 가구로 판단되면 긴급 지원과 자립 대책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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