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안국포럼’에서 돈 받아…대선자금 사용 가능성

박영준, ‘안국포럼’에서 돈 받아…대선자금 사용 가능성

입력 2012-05-11 00:00
수정 2012-05-11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영준(52·구속)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07년 대선 즈음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안국포럼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경선캠프로, 검찰 수사가 이 대통령의 대선자금으로까지 확대될 지 주목된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박 전 차관이 2006 말부터 2007년 초까지 수 차례에 걸쳐 브로커 역할을 한 건설업자 이동율(60·구속)씨를 통해 파이시티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이씨로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포럼 사무실과 강북지역 호텔, 강남 오피스텔 등에서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가 준 수표와 현금 수천만원씩을 박 전 차관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씨의 운전기사였던 최모(44·구속)씨도 이 자리에 동행했으며 “박 전 차관이 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쇼핑백을 들고 간 것을 봤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돈이 박 전 차관의 비자금 관리자로 지목된 제이엔테크 이동조(59) 회장을 통해 ‘세탁’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2005~2007년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6000여만원을 받고 서울시 공무원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박 전 차관을 지난 7일 구속됐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주원)는 지난달 26일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고발된 이 전 대표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세청에서 건네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이 전 대표를 불러들여 정확한 탈세 규모와 사용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시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