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성년례’부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청소년 위한 5월[이.주.여.주]

덕수궁 돌담길 ‘성년례’부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청소년 위한 5월[이.주.여.주]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5-14 15:00
수정 2026-05-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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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돌담길 성년례와 참여형 체험 행사
  • 어린이대공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공연봄날로 가족 무료 공연 기회 확대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가족, 연인과 주말에 어딜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출입 기자들이 지갑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도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이.주.여.주(이번 주말 여기 주목)’에서 빼곡하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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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년의날 행사
2025년 성년의날 행사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2025년 성년의날 행사’ 모습.
서울시 제공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 주말에는 서울시 곳곳에서 성년의 날 행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성년의 날인 18일을 맞아 17일 오후 1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통 성년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패션쇼, 약 35개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성년례는 19세가 되는 청소년에게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한 행사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립 청소년시설에서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16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과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20개 동아리가 밴드·버스킹·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캐스트 유(CAST U)’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 등 첨단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이, 21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 청소년 정책포럼’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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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봄날’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봄날’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봄날’ 포스터


서울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으로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 동반 가족 등 약 8만명에게 무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평일에는 학교 단체 관람 중심이지만, 저녁이나 주말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무료 예매 공연이 열린다.

이번 달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진행된다. 19일부터 블랙토무용단이 ‘블랙토 시네마 콘서트’를 선보이고, 이어 23일부터는 바라로프트 서울이 공연을 펼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공연봄날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청소년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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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선희 의원이 지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 및 산하 관련 기관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선임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 활동에 첫발을 디딘 윤 의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기 초반부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들이 서류상의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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