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월식 관측 행사
천문강의, 별자리 찾기 행사도 진행
“천체의 신비 월식을 보시려면 전북 무주로 오세요.”전북 무주군이 19일 오후 6시부터 설천면 반디랜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달 일부가 지구에 가리는 ‘부분월식’을 관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는 육안이나 천체망원경으로 부분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 및 해설,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별자리 찾기 등도 진행한다.
부분 월식은 이날 오후 6시 2분 54초에 달의 97.8%가 가려져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
권태영 무주군 시설사업소장은 “관람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반디랜드를 알리기 위해 관측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tour.muju.go.kr/sta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