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언론위원회 “이완구 후보자 형사고발”

교회협 언론위원회 “이완구 후보자 형사고발”

입력 2015-02-11 16:22
수정 2015-02-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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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언론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오는 13일 이 후보자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언론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번 일은 총리 후보자로서의 신분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나 여당의 원내대표로서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언론위는 이어 “이번 일이 어떤 경우로도 언론의 독립성을 해치지 못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형사고발을 결정했다”면서 1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위는 우리 사회의 언론정의 실현을 목표로 NCCK가 새로 만든 위원회로 이날 정식 출범했다.

언론위는 표현의 자유 보장, 언론의 공익성과 공공성 구현 등 ‘바른 언론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언하고 감시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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