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언론위원회 “이완구 후보자 형사고발”

교회협 언론위원회 “이완구 후보자 형사고발”

입력 2015-02-11 16:22
수정 2015-02-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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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언론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오는 13일 이 후보자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언론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번 일은 총리 후보자로서의 신분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나 여당의 원내대표로서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언론위는 이어 “이번 일이 어떤 경우로도 언론의 독립성을 해치지 못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형사고발을 결정했다”면서 1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위는 우리 사회의 언론정의 실현을 목표로 NCCK가 새로 만든 위원회로 이날 정식 출범했다.

언론위는 표현의 자유 보장, 언론의 공익성과 공공성 구현 등 ‘바른 언론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언하고 감시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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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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