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시와 아름다운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시·노래 모임인 ‘나팔꽃’은 새달 1일부터 3일간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빈 주머니’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초청공연을 갖는 모습
국악·클래식·포크 등이 크로스오버되고 시와 그림도 출품돼 ‘다양한 것들이 뒤섞이는 이미지’란 뜻에서 공연명이 ‘빈 주머니’다.
공연예술지 ‘월간 객석’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연엔 나팔꽃 멤버인 시인 정호승·정희성·안도현·정일근·나희덕과 가수 김원중·홍순관·이지상·안치환·이수진 등이 출연한다.연극배우 윤석화와 인디밴드 ‘프라다 칼로’,성악가 김경희 등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나팔꽃’모임과 뜻을 같이 하는 ‘월간 객석’창간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으며,6·9·12월에도 공연을 갖는다.‘나팔꽃’은 김용택·정호승·안도현 등 시인 5명과 백창우·김원중·홍순관·안치환 등 가수 9명이 지난 1999년 결성한 모임.
‘작게,낮게,느리게’를 모토로 시와 노래의 만남을 통해 서정성을 확보하고,이를 새로운 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시간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2시·7시30분.관람료 1만 5000∼3만원.(02)322-5720∼1.
이영표기자 tomcat@˝
시·노래 모임인 ‘나팔꽃’은 새달 1일부터 3일간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빈 주머니’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초청공연을 갖는 모습
공연예술지 ‘월간 객석’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연엔 나팔꽃 멤버인 시인 정호승·정희성·안도현·정일근·나희덕과 가수 김원중·홍순관·이지상·안치환·이수진 등이 출연한다.연극배우 윤석화와 인디밴드 ‘프라다 칼로’,성악가 김경희 등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나팔꽃’모임과 뜻을 같이 하는 ‘월간 객석’창간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으며,6·9·12월에도 공연을 갖는다.‘나팔꽃’은 김용택·정호승·안도현 등 시인 5명과 백창우·김원중·홍순관·안치환 등 가수 9명이 지난 1999년 결성한 모임.
‘작게,낮게,느리게’를 모토로 시와 노래의 만남을 통해 서정성을 확보하고,이를 새로운 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시간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2시·7시30분.관람료 1만 5000∼3만원.(02)322-5720∼1.
이영표기자 tomcat@˝
2004-02-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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