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제2롯데월드, 싱크홀로 난관 봉착”

CNN “제2롯데월드, 싱크홀로 난관 봉착”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CNN 방송이 잇단 싱크홀 발생으로 불거진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를 조명했다.

‘싱크홀로 위협에 처한 마천루’
‘싱크홀로 위협에 처한 마천루’ 미국 CNN 홈페이지 캡처
CNN은 5일(현지시간) ‘싱크홀로 위협에 처한 마천루’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 건설이 현장 주변에서 수많은 의문의 싱크홀이 나타나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닥쳤다고 보도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 문제가 중요시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와 맞물려 건물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싱크홀 발생의 원인과 관련해 방송은 경찰과 서울시 등 관계당국도 조사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난감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롯데월드 인근의 석촌호수 수심이 얕아지는 것으로 미뤄 싱크홀이 공사 현장에 유입되는 지하수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경찰과 롯데 측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박홍근 서울대 교수는 CNN과 인터뷰에서 “최근 많은 싱크홀이 서울의 이곳저곳에서 발견됐지만 제2롯데월드 건물의 기반은 깊고, 강한 암석 위에 있다”며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붕괴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교수는 그러면서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면 서울시가 공사를 중단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