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히도”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반격 비관…독일軍 주둔 요청

“불행히도”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반격 비관…독일軍 주둔 요청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7-05 17:52
수정 2023-07-05 17: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루마니아 총리 “반격으로 종전? 낙관적이지 않다”
독일과 정상회담 회견중 독일군 주둔 공개 요청
독일 총리도 “주요 돌파구, 빨리 오지는 않을 것”

이미지 확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멜스브로크 군 공항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당 병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방어 강화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7.4 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멜스브로크 군 공항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당 병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방어 강화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7.4 AP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멜스브로크 군 공항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당 병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방어 강화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7.4 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멜스브로크 군 공항에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당 병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방어 강화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7.4 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루마니아가 자국 영토에 독일 병력을 상시 주둔시켜 달라고 독일에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따르면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루마니아 영토에 독일 병력이 영구 주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올라쿠 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쪽 방위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기대하는 바가 있는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 나왔다.

지난달 말 독일은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발트해 국가 리투아니아에 4000명 병력을 상시 주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올라쿠 총리는 이 계획을 주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숄츠 총리와 함께 이에 대한 결정을 가능한 한 빨리 내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이같은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
4일(현지시간)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23.7.4 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23.7.4 로이터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치올라쿠 총리가 이런 요청을 공개적으로 한 데 대해 숄츠 총리가 놀라는 눈치였다고 전했다. DPA도 현재까지 독일이 리투아니아를 넘어 병력을 주둔할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나토는 루마니아에 1500명 병력을 두고 있다. 병력 대부분은 프랑스군이다.

또한 흑해의 항구 도시 콘스탄차 인근에 있는 미하일 코걸니체아누 공항은 수년간 미국 공군기지로 쓰여 왔다. 미국은 이곳의 병력을 적어도 오는 가을까지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과 루마니아 정상 모두 러시아 침공으로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치올라쿠 총리는 “아마도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전쟁이 끝나기를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불행히도 공개된 데이터를 보면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도 “주요 돌파구에 도달하는 순간이 그렇게 빨리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희망과 관련해서는 지난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는 공동 협의회를 통한 협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누구도 전쟁 중에 방위동맹의 회원국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