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

한화건설-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2-24 15:55
업데이트 2016-02-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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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반자 관계를 약속했다. 한화건설의 공정거래 협약식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꾸준히 진행되는 행사다.

 한화건설은 협약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운용, 내부심의위원회 운용, 서면발급 및 보존) 준수 및 금융, 기술, 인력·채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건설은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면서 2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직접 지원하거나, 급한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가 마이너스 통장처럼 쓸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술 지원 측면에서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신기술 개발·특허출원을 지원해왔고, ‘토탈 솔루션 형태의 지능형 상수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기술을 협력사와 공동 개발 중이다.

한화건설은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동반성자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서 운영비용 및 물품 후원을 통해 협력사의 채용을 돕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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