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00명 어학·자격증 기재 없애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입행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은 일반과 정보기술(IT) 분야로 나뉘며, 입사지원서에 어학 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앤 ‘탈(脫)스펙’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대신 올해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 평가제를 새로 도입했다.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에서도 ‘자기 홍보(PR)’ 대회를 열어 발표 우수자에게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준다.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무·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에 발표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3-17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