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세계적 고령화 현상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유엔의 공식 인구전망 보고서인 ‘세계인구전망’ 최신호를 인용해 이같이 내다봤다. 재정부와 유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현재 4800만명에서 2030년에는 5000만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이후 계속 줄어 2100년에는 3700만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은 인구전망 보고서에서 전 세계 총인구가 올해 말 70억명을 기록한 뒤 2050년에는 93억명을 돌파하고, 2100년에는 10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종 싱크탱크와 국제기구들 대부분은 2050년 정도까지의 중기 인구전망을 내놓을 뿐 앞으로 100여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 인구추계는 드문 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1-07-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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