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올해 연구개발(R&D)에 3조원을 투자한다.R&D 인력도 처음 2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R&D 역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휴대전화 ‘프라다폰’ 개발팀에 4억원에 가까운 사상 최고의 성과금도 지급했다.LG그룹은 12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본무 회장·강유식 ㈜LG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R&D 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R&D 투자비 3조원을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파격 규모다.R&D 연구인력도 지난해 말 1만 9600명에서 올해 2만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구 회장은 “날로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에서 선진 기업 파상 공세와 후발 기업의 맹렬한 추격을 극복할 수 있는 근본 해법은 R&D”라고 역설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03-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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