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한 컷 세상]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입력 2020-04-14 17:24
수정 2020-04-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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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교실에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선거공약 포스터가 붙어 있다. 혼탁한 정쟁의 정치가 아닌 아이들이 내건 순수한 공약처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꿔 줄 더 선한 의원들이 국회를 가득 채우길 기대해 본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교실에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선거공약 포스터가 붙어 있다. 혼탁한 정쟁의 정치가 아닌 아이들이 내건 순수한 공약처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꿔 줄 더 선한 의원들이 국회를 가득 채우길 기대해 본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홍국표 서울시의원 “뿌리산업 생존 위기… 전기료·임대료 지원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당하는 ‘양말 특구’로 불려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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