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표지 「모델」은 대한항공 「스튜어디스」장숙희양(24).
경기여고·서울약대를 나온 재원으로 KAL에 입사한지는 1년 10개월 남짓. 요즘은 「도꾜」홍콩「타이페이」「사이공」등을 왕복하는 동남아선에 탑승하고 있다.
『친구들은 거의다 제약회사에 다니거나 개업하고 있지만 활동적이고 대인관계가 많은 「스튜어디스」란 여간 좋게 생각되질 않아요』
이대 영문과를 나와 외국인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언니, 서울치대에 다니는 남동생과 함께 3남매가 홀어머니 양길자(梁吉子)여사를 얼마나 정성스레 모시는지 모른다고.
『비행기 타면 제일 비애를 느낄때는 돈많고 교양없는 사람을 대할 때죠』
월탄 박종화씨가 지은 『금삼의 피』를 고등학교때 열심히 읽은 기억이 있다고.
[선데이서울 71년 12월 12일호 제4권 49호 통권 제 1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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