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정보사부지 공원 조성

서초 정보사부지 공원 조성

입력 2002-12-26 00:00
수정 200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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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동 정보사 부지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자리가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최근 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정보사의 서초동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강남 일대의 교통 체증이 크게 가중된다.”며 “교통난을 막고 녹지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아파트 대신 공원 등 녹지대를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건 전 시장 당시 서울시와 국방부가 정보사 부지에 아파트를 짓기로 합의했으나 도심 전체의 교통정책 등을 고려할 때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입장은 정보사 부지에 고밀도 아파트를 건립,이전 비용을충당하겠다는 국방부의 계획과 상반되는 것이다.

이 시장은 또 “성동구치소를 법무부와 협의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며 “이전 부지에 테마공원과 법조타운 조성 등 주민을 위한 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이전 부지 선정과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성동구치소를단기간 내에 옮기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서울시의 대응 및 추진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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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2-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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