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입장서 신뢰받는 연구원 조성”서울시 보건환경硏 첫 여성원장 김명희박사

“시민입장서 신뢰받는 연구원 조성”서울시 보건환경硏 첫 여성원장 김명희박사

입력 2002-10-12 00:00
수정 200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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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책임있는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방형 임용제로 바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첫 여성원장으로 지난 8월 부임한 김명희(金明姬·57) 박사는 ‘연구원의 선진화,깨끗한 연구원,화합하는 연구원’으로 가꿔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각종 전염병 검사와 세균검사를 비롯,식품,농·수·축산물 및 대기,수질 등 환경분야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실험과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장비의 현대화와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강도 높은 기술 훈련으로 연구원의 질을 선진화하는 동시에 수입 개방화에 따른 농·수·축산물 등의 국제분쟁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약대를 거쳐 가톨릭의대 석·박사 과정과 시립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뒤 81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 재직해오다 개방형 임용제에 응모해 발탁된 김 원장은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접근,신뢰받는 연구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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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10-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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