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전력절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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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7-09 00:00
수정 2002-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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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피크(Peak)때 공장을 놀리면 돈을 드립니다.’

산업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가장 많을때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 공장,빌딩등을 대상으로 ‘휴가·보수기간 조정지원제’를 실시한다.

7월18일∼26일,8월8일∼22일에 순간 사용전력이 500㎾이상인 대형전력수요처에서 전기사용량을 50%이상 줄이거나 3000㎾이상 줄이면 ㎾당 62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재원은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한다.여름철 전력피크때 공장이 쉬거나 보수작업을 실시하도록 해 전력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다.휴가가 몰리는 7월말∼8월초는 지원기간에서 제외했다.

산자부는 또 1000㎾이상 수요처에 대해서는 ‘자율절전지원제’도 실시하고 있다.오전 10∼12시보다 오후 2∼4시 사용전력을 80%이하로 줄이거나 3000㎾이상 줄이면 해당수요처에 역시 ㎾당 120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과거에는 전기료에서 할인혜택을 줬지만 요즘은 모두 현금을 준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07-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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