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낙하산인사…광주시공직협 반발

행자부 낙하산인사…광주시공직협 반발

입력 2002-03-30 00:00
수정 200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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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광주시에 신설되는 도심활성화대책추진기획단장과 현재 공석인 감사관 등 4급 보직에 96년 승진한 사무관급 인사를 발령하려 하자 시 공무원들이 ‘낙하산식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자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공석중인 감사관에 박모 사무관,4월1일 발족되는 도심활성화대책추진기획단장에 이모 사무관의 임용을 요구하는 인사협의를 펴고 있다.

이와 관련,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승진한 지 겨우 5년이 넘은 행자부 사무관을 이들 보직에 배정하는 것은 낙하산 인사의 전형”이라며 행자부의 인사관행 개선을 촉구했다.

공직협은 “우리는 그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감내하며 열심히 일해 왔다.”며 “이처럼 인사질서를 파괴하는인사가 이뤄질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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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치봉기자

2002-03-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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