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통합·인원 축소를”

“수시모집 통합·인원 축소를”

입력 2001-11-29 00:00
수정 200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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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고교 교사들이 대입 수시모집 전형의 축소·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 주요 고교 진학 담당 교사들은 28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서울 지역 대학 입학관리처장 협의회 주최로 열린 ‘고교 진학부장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부산 용인고 박만제 진학부장은 “수시모집 전형은 1학기에 1개월,2학기에 3개월 이상 실시돼 고교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1·2학기 수시모집을 2학기로 통합하거나 1학기 수시모집의 인원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일외국어고 이자욱 진학부장은 “추가 합격자 발표가 없는 수시모집에서 여러 대학에 응시,합격한 뒤 정시모집에도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선의의 피해자가 늘고 있다”면서“수시모집의 응시횟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 서울 시내 30여개 대학 입학처장들과 고교 진학 상담 교사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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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기자 patrick@
2001-11-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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