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되면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

정청래 “당대표 되면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6-08-03 16:34
수정 2026-08-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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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겨냥 “배신도 총량 없다”
“18년 가출한 사람 믿을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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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지지 호소하는 정청래 후보
원주서 지지 호소하는 정청래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3일 강원 원주시의회에서 열린 원주권 당원 간담회에서 참석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청래(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일 “당 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민석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강원 강릉문화원에서 가진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감찰 결과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이고 근거가 전혀 없다면 김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곧바로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며 “이렇게 해야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를 직접 겨냥해 “의리는 총량이 없고 배신도 총량이 없다”며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력을 거론하며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첫 번째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후보가 4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던 것을 언급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게 당과 당원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세 번째 배신으로 김 후보가 제기한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 연합 의혹 제기를 꼽았다. 정 후보는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강원 지역을 찾아 당원 토크콘서트와 강릉시장 오찬, 강원지사 차담 등을 이어가며 강원권 당심 공략에 나섰다.

특히 정 후보는 이날 오전에만 페이스북에 13개의 글을 올리며 소셜미디어(SNS) 여론전에 집중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의 전당대회 공식 문구 현수막이 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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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당심이 의심을 이긴다”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조직적 오더 표는 먹히지 않는다.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긴 것처럼 정청래의 바람으로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겠다”라고 언급했다.
세줄 요약
  • 정청래, 김민석 신천지 의혹 제기 비판
  • 당대표 되면 윤리감찰·징계 추진 예고
  • 강원권 돌며 당심 공략과 SNS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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