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鄭夢憲) 회장 등 현대건설 대주주 지분이 완전감자 처리되고 소액주주 지분은 5.99대 1로 부분감자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채권금융기관이 다음달 1조4,000억원의 대출금을 출잔전환하고 전환사채(CB) 매입 등의 방법으로 1조5,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클린 컴퍼니’로 변신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18일 본사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소액주주의 거센 반발 속에 대주주 완전감자·소액주주 5.99대 1 부분감자안을 상정,표결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퇴한 김윤규(金潤圭) 전 사장의 후임으로 심현영(沈鉉榮) 전 현대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장을뽑는 등 7명의 사내외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또 수권자본금을 늘리고 전환사채의 액면미달 발행에 대한 주총 특별결의 근거조항 삽입을 위한 정관변경안도 의결,채권단의 기존 대출금 출자전환 및 신규 출자를 위한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계획대로 출자전환과 자본참여가 마무리되면현대건설은 자본금 3조원의 초우량 건설업체로 거듭난다.
새로 선임된 현대건설 이사진은 심사장을 포함,조충홍(趙忠弘) 부사장과 강구현(姜九炫) 상무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정호(金政鎬) 국토연구원 부원장,이영우(李英雨) 국제신용투자보험자연맹 운영위원,어충조(魚忠祚) 삼일인포마인 상임고문,김대영(金大泳) 현대건설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새 이사진은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채권금융기관이 다음달 1조4,000억원의 대출금을 출잔전환하고 전환사채(CB) 매입 등의 방법으로 1조5,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클린 컴퍼니’로 변신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18일 본사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소액주주의 거센 반발 속에 대주주 완전감자·소액주주 5.99대 1 부분감자안을 상정,표결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퇴한 김윤규(金潤圭) 전 사장의 후임으로 심현영(沈鉉榮) 전 현대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장을뽑는 등 7명의 사내외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또 수권자본금을 늘리고 전환사채의 액면미달 발행에 대한 주총 특별결의 근거조항 삽입을 위한 정관변경안도 의결,채권단의 기존 대출금 출자전환 및 신규 출자를 위한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계획대로 출자전환과 자본참여가 마무리되면현대건설은 자본금 3조원의 초우량 건설업체로 거듭난다.
새로 선임된 현대건설 이사진은 심사장을 포함,조충홍(趙忠弘) 부사장과 강구현(姜九炫) 상무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정호(金政鎬) 국토연구원 부원장,이영우(李英雨) 국제신용투자보험자연맹 운영위원,어충조(魚忠祚) 삼일인포마인 상임고문,김대영(金大泳) 현대건설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새 이사진은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1-05-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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