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7호선 개통후 자동차속도 8% 빨라져

지하철 6·7호선 개통후 자동차속도 8% 빨라져

입력 2001-03-12 00:00
수정 200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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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과 6호선 전구간이 지난해 8월 1일과 12월 15일 차례로 개통되면서 간선도로 등의 차량속도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24개 간선도로와 도시고속도로의 평균 차량속도는 6,7호선 개통전 시속 20.9㎞였으나 7호선 개통후 22.5㎞,6호선 개통후에는 22.7㎞로 개통 전보다 각각 7.9%와 8.5% 빨라졌다.

특히 6호선이 통과하는 증산로 등 7개로 27㎞ 구간의 속도는 15.4㎞에서 17.7㎞로 12.4%,7호선 영향권에 있는 상도동길 등 6개로 23㎞ 구간 속도는 17.4㎞에서 18.9㎞로 8.7% 증가했다.교통개발연구원이 지난 99년 기준으로 서울의 연간교통혼잡비용이 4조1,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한 점을감안하면 6,7호선 개통으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교통혼잡비용 절감효과가 생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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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2001-03-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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