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신도시에 ‘박정희기념관’ 건립

서울 상암 신도시에 ‘박정희기념관’ 건립

입력 2000-07-20 00:00
수정 200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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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 장소가 서울 상암 신도시 지역으로 결정됐다.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申鉉碻 전 총리)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 회장과 기념사업회 부회장인 권노갑(權魯甲) 민주당 상임고문,한광옥(韓光玉) 대통령 비서실장,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박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지원을 약속한 뒤 지난 1년여 동안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수도권을 놓고 논란을 벌였던 기념관 건립장소 문제가 이로써 일단락됐다.

서울에 기념관을 건립키로 결정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였으면 한다”는 가족들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로,김 대통령도 수도권 건립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회의에서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주위 환경과 교통 등을 이유로 상암동 공원예정지내 기념관 건립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지 5,000평,건평 800평 내외로 건립될 예정인이 기념관은 ‘역사기록관(도서관)’ 기능을 동시에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기념관 건립에는 총 7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정부가 200억원을 지원하고 500억원은 기념사업회가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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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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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기자 yangbak@
2000-07-2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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