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틀째 ‘꽃비’

전국 이틀째 ‘꽃비’

입력 2000-04-20 00:00
수정 200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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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이어 20일에도 전국적으로 밤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21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비가 내린 뒤 서서히 개겠다”고 예보했다.강수 확률은 30∼40%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9도,대구·부산·광주·전주 10도,대전 8도,춘천 5도,강릉 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한편 19일에는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려 봄가뭄으로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셨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전국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은 지난 2월19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61일 만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04-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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