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시내버스 7곳 퇴출

부실 시내버스 7곳 퇴출

입력 2000-01-06 00:00
수정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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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안에 7개 시내버스 업체가 강제로 퇴출된다.

서울시는 5일 시내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영이 부실하고 서비스가 불량한 7개 업체를 면허취소시키고 12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인수·합병을 유도해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 ‘2000년도 시내버스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부도가 났거나 2년 이상 자본잠식된 경영부실업체중 운행계통위반 등으로 1년에 3회 이상 적발된 4개 업체를 면허취소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퇴출업체로 확정된 동부운수 남부운수 유진운수 등 3개 업체에 대한 면허취소 처분을 오는 3월 안에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체의 대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버스업체간의 자율적인 인수·합병을 유도,삼선버스 서울승합 동아여객동아운수 대진여객 대진운수 등 12개 업체를 6개 업체로 통합시켜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모두 280억원의 예산을책정했다.인수업체가 차량을 구입할 경우 1,100만∼2,000만원을융자해주고체불임금에 대해서는 50% 범위 내에서 융자해줄 방침이다.

차동득(車東得) 교통관리실장은 “현재의 80개 시내버스 업체를 올해 안에67개로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30개 업체로 통폐합,업체의 대형화를 유도해나가겠다”면서 “버스 댓수도 현재의 8,400대에서 6,000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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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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