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공동대회장 3人 인터뷰

NGO 공동대회장 3人 인터뷰

입력 1999-10-12 00:00
수정 199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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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GO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조영식(趙永植) 경희학원장,아파브 마푸즈 유엔경제사회 이사회 NGO협의회의장,일레인 발도프 유엔공보처 NGO집행위원회의장 등 3명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회는 21세기 민주공동체 사회를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발도프 대회장은 “90년대에 세계 NGO들이 논의한 많은 문제점들을 총점검하고,21세기에 구체적인 시행에 나서기 위해 방향을 검토하는 20세기의마지막 자리”라고 이번 대회의 성격을 밝혔다.

마푸즈 대회장도 “그동안 UN과 각국 정부가 약속한 과제들의 시행여부를 NGO들이 총체적으로 점검해보는 모임”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발도프 대회장은“한국의 민간단체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면서“21세기에는 UN과 정부가 인류의 문제를 풀어가도록 NGO들이 주도해야 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운동을 펼쳐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지적했다.

조영식 대회장은 21세기 NGO의 역할과 관련,“20세기의 배타적인 국가주의를 떠나 참여민주주의를 앞당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시민들이 나서야 하며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NGO들도 권리만 주장할 게 아니라 책임을 함께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푸즈 대회장도 “NGO는 종전엔 유엔과 정부의 자문기구 등 보조역할을 하는 데 그쳤으나 이젠 꼭 필요한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면서 “그만큼 NGO의합리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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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
1999-10-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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