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행정부처의 ‘잘 나가는’ 1∼2급 공무원 출신을 당 정책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1급인 교육부 정상환(鄭相煥) 교원징계재심의위원장을 비롯,2급인 기획예산처 김태현(金泰賢) 예산관리국장,행정자치부 박상홍(朴相洪) 복무감사관,산업자원부 유영상(劉永祥) 무역정책심의관,재정경제부 유지창(柳志昌) 금융정책국장,보건복지부 엄영진(嚴永振) 공보관 등 6명이다.
이미 각 분야 전문가 26명으로 정책위 전문위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당이 ‘새 인물’을 영입한 것은 이들의 실무능력을 높이 산 때문이다.국민연금 시행과정 등에서 겪었던 당정간 정책혼선 경험도 큰 교훈이 됐다.지난 정권까지 있었던 공무원의 당 파견제가 1년반만에 사실상 부활된 셈이다.
이들 6명은 해당부처에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다.4일부터는 민간인 신분이다.일정기간 당 근무를 마치고 ‘친정’으로 되돌아간다는 데 당정간 내부합의가 되어 있다.지난 5월 개정된 공무원 임용관련 규정은 1∼3급직에 민간인전문가를 특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운기자 jj@
이미 각 분야 전문가 26명으로 정책위 전문위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당이 ‘새 인물’을 영입한 것은 이들의 실무능력을 높이 산 때문이다.국민연금 시행과정 등에서 겪었던 당정간 정책혼선 경험도 큰 교훈이 됐다.지난 정권까지 있었던 공무원의 당 파견제가 1년반만에 사실상 부활된 셈이다.
이들 6명은 해당부처에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다.4일부터는 민간인 신분이다.일정기간 당 근무를 마치고 ‘친정’으로 되돌아간다는 데 당정간 내부합의가 되어 있다.지난 5월 개정된 공무원 임용관련 규정은 1∼3급직에 민간인전문가를 특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운기자 jj@
1999-09-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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