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자민련稅風실체 하루빨리 규명

[대한매일을 읽고] 자민련稅風실체 하루빨리 규명

입력 1999-08-05 00:00
수정 199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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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국세청을 동원해 불법모금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중 10억여원이 야당 총재의 측근 10여명의 친인척 계좌에 보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대한매일 7월31일자 1,3면)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정치자금을 모금한 것이 사실이라면 처벌을 받아 마땅하고 이 자금을 정치자금으로 쓰지 않았다면 더욱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세풍’이 심심하면 다시 터져나오면서도 구체적인 실체가 규명되지않는 것은 오해의 소지도 있다.

정치자금이라 하여 어떤 경우든 면죄부가 주어져도 안되지만 불필요한 정쟁의 대상이 된다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한층 가중시킬 것이다.누구도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도록,선거가 끝날 때마다 정치자금 문제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게끔 ‘세풍’이 정치자금의 부정적 인식을 날려버리길 바란다.

이언근[모니터]

1999-08-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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