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판 왜 없나

[독자의 소리]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판 왜 없나

입력 1999-07-14 00:00
수정 199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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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시내 웬만한 곳은 모두 마을버스가 운행돼 버스정류장에서 멀리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그러나 이용상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어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버스정류장에 대한 안내방송이 전혀없어 초행인 사람들은 목적지를 찾느라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둘째는 마을버스를 중간에서 탈 경우 정류장 안내표지판이 없어 그 지역에 사는 주민이 아니면 이용하기 어렵다.특히 무리하게 많은 승객을 태우거나 손잡이 등이 망가진 채 운행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마을버스도 시내버스와 같은 운수사업인 만큼 평소에 정비 및 청소 등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관계 당국도 마을버스에 대한 정기점검 및 행정지도를철저히 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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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1999-07-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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