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대선출마” 표명/민주당에 후보수락의사 통고

조순 시장 “대선출마” 표명/민주당에 후보수락의사 통고

입력 1997-08-12 00:00
수정 1997-08-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순 서울시장이 12월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뜻임을 밝혔다.<관련기사 6면>

조시장은 이날 상오 측근을 통해 “민주당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나갈 결심이 섰다”며 “다만 입당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하므로 오는 28일의 전당대회를 다음달 10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민주당 강창성 총재직무대행이 밝혔다.

조시장은 이와함께 민주당의 당명 변경과 범야권세력의 결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장이 대선출마의 뜻을 굳힘에 따라 대선을 4개월 남겨두고 기존 여야3당의 대선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버스 교통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현행 ‘노인복지법’ 등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은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경우 별도의 법적 근거와 지원 제도가 없어 교통비 보조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위원장은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시장의 책무, 지원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는 조례안 발의 이유에 대해 “지하철과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교통복지 향상 도모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며 “지원 대상을 70세로 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본 제도를 기시행하는 대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조시장은 이날 서울시 정례간부회의에서도 “현직을 사임하는 경우가 오면 자세히 알리겠다”고 말하고 “흔들리지 말고 공직을 수행해달라”며 대선출마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진경호 기자>

1997-08-1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