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대선출마” 표명/민주당에 후보수락의사 통고

조순 시장 “대선출마” 표명/민주당에 후보수락의사 통고

입력 1997-08-12 00:00
수정 1997-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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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이 12월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뜻임을 밝혔다.<관련기사 6면>

조시장은 이날 상오 측근을 통해 “민주당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나갈 결심이 섰다”며 “다만 입당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하므로 오는 28일의 전당대회를 다음달 10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민주당 강창성 총재직무대행이 밝혔다.

조시장은 이와함께 민주당의 당명 변경과 범야권세력의 결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장이 대선출마의 뜻을 굳힘에 따라 대선을 4개월 남겨두고 기존 여야3당의 대선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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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은 이날 서울시 정례간부회의에서도 “현직을 사임하는 경우가 오면 자세히 알리겠다”고 말하고 “흔들리지 말고 공직을 수행해달라”며 대선출마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진경호 기자>

1997-08-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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