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부지 미원건설에 팔렸다

「삼풍」부지 미원건설에 팔렸다

입력 1996-11-29 00:00
수정 199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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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마각 시도 4개월만에 2천52억에/미원 “1조 투입… 99년 다기능 복합단지 조성”

공개매각 시도 4개월여만에 삼풍백화점부지가 28일 미원그룹계열 미원건설에 2천52억여원에 팔렸다.

서울시는 이날 『삼풍백화점부지와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삼풍소유 재산에 대한 4차공개입찰에서 삼풍백화점부지 2만2천713㎡(6천870.8평)가 예정가인 1천9백54억6천9백72만1천원보다 1백억원가량 높은 2천52억4천3백만원에 미원건설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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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건설의 조병수 부사장은 28일 『삼풍부지 2만2천713㎡(6천9백여평)에 1조원을 투자해 백화점을 비롯,국제컨벤션센터·호텔 등 다기능 복합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며 『세부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지만 일단 내년초 착공,99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현갑 기자>

1996-11-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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