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다수 동행… 정권분열 조짐
【암만 AF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두딸과 남편,일단의 장교들이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탈출한 사실이 10일 밝혀짐으로써 정권 핵심부에 심각한 균열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압둘 카림 카바리티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를 통해 후세인대통령의 장녀 라가드와 남편 후세인 카멜 하산 전 군수공업 및 국방부장관,차녀 라나와 남편 사담 카멜 하산 전 대통령 경호대장 등이 8일 요르단으로 넘어와 국왕에게 망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카바리티장관은 이들과 함께 입국한 다수의 이라크장교들도 역시 망명을 허용받은 것으로 전했다.
한편 믿을만한 소식통들은 후세인대통령의 장남인 우다이가 이날 수년만에 처음으로 요르단을 서둘러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그가 이곳 고위관리들과 만나 후세인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반정부세력들은 후세인대통령 일가의 구성원들이 국외탈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라크의 정치,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을뿐 아니라 후세인대통령의 입지도 갈수록 고립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암만 AF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두딸과 남편,일단의 장교들이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탈출한 사실이 10일 밝혀짐으로써 정권 핵심부에 심각한 균열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압둘 카림 카바리티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를 통해 후세인대통령의 장녀 라가드와 남편 후세인 카멜 하산 전 군수공업 및 국방부장관,차녀 라나와 남편 사담 카멜 하산 전 대통령 경호대장 등이 8일 요르단으로 넘어와 국왕에게 망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카바리티장관은 이들과 함께 입국한 다수의 이라크장교들도 역시 망명을 허용받은 것으로 전했다.
한편 믿을만한 소식통들은 후세인대통령의 장남인 우다이가 이날 수년만에 처음으로 요르단을 서둘러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그가 이곳 고위관리들과 만나 후세인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반정부세력들은 후세인대통령 일가의 구성원들이 국외탈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라크의 정치,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을뿐 아니라 후세인대통령의 입지도 갈수록 고립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95-08-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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