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도 “단체행동 자제”/중앙종회 결의/중요시기 국민화합 동참

조계종도 “단체행동 자제”/중앙종회 결의/중요시기 국민화합 동참

입력 1995-06-23 00:00
수정 199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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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은 22일 임시중앙종회를 가진뒤 결의문을 발표하고 『지방자치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남북사이의 쌀회담성사로 민족화해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국민 화합을 위해 우리 불교교단은 모든 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종회위원 일동 이름으로 된 이날 결의문에서 이들은 『상호경쟁과 자유로운 자기주장이 결코 분열과 혼란으로 치달아서는 안되는 중대한 시기에 우리 교단은 국민 대중의 화합과 하나됨을 위해 자칫 분열로 비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지난 16일자 총리의 유감 발언은 진정한 사과의 뜻이 없는 변명성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다시 한번 정부 최고 책임자는 불교도와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1995-06-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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