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갑천의 세계의 땅이름/박갑천 지음(화제의 책)

박갑천의 세계의 땅이름/박갑천 지음(화제의 책)

입력 1995-05-23 00:00
수정 1995-05-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의 명소 지명유래에 얽힌 사연들

우리나라와 세계 유명한 곳의 땅이름 연원을 밝혔다.학문적인 분석을 주로 하면서 그 땅에 얽힌 사연도 곁들였다.

「땅이름에는 선조들의 삶과 사고가 배어 있고 그 변천이 곧 우리의 역사」라는 생각이 바탕을 이룬다.

지금은 한자어로 바꿔치기된 우리의 옛 땅이름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예컨대 서울의 탄천과 흑석동,부산,충남의 금강 등 전혀 상관없을 듯한 땅이름들이 결국은 선조들의 숭배대상인 「곰」(웅)이란 한 뿌리에서 나왔음을 알려준다.

또 신,동,철,서,사,명,간 자가 들어간 땅이름들도 태양숭배 사상의 흔적인 「새」(동쪽)에서 연유한다는 것.

지금은 많이 잊혀진 우리 토속말이 자유자재로 구사된데다 구수한 입담을 곁들여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외국의 땅이름을 풀이한 부분도 흥미를 북돋운다.

한국땅이름협회 부회장이자 국어심의회 위원인 지은이는 20년동안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지금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앞선책 4천5백원.<이용원 기자>
1995-05-2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