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30%·순익 277% 증가/사업 다각화로 경영혁신에 성공
국내 처음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기업이 된 대한중석이 11일로 민영화 1년을 맞는다.
현재까지의 1년은 일단 합격점을 받은 듯 하다.지난 7일 주주총회에서 밝혀진 성적표는 93년보다 매출 30%,순이익 2백27%가 각각 는 7백4억원과 70억원이었다.90년대 초까지의 만성 적자를 생각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대한중석을 인수한 거평그룹이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경영혁신이다.공기업 체질로는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인수 직후인 지난해 4월 사장 공채를 단행했다.1백50 대 1의 경쟁률 속에 전직 장·차관 등 내로라 하는 지원자들을 제치고 삼성물산 부사장을 지낸 양수제씨(53)가 뽑혔다.보수는 월 4백만원.
양 사장은 취임 직후 그동안 미뤄 왔던 중장기 계획을 세워,사업 다각화와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라이프 유통을 인수(지분 48%)했고,소각로와 산업로를 만드는 환경사업에도 손을 댔다.중석 이외에 고급제지와 페인트 등에 쓰이는 석회석 광산도 개발했다.
미국과 일본등에 국한된 수출시장을 유럽과 러시아 등으로 넓혔다.지난 해는 93년보다 70% 는 2백3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급여를 현실화 시키고 승진폭도 넓혔다.채찍과 당근을 함께 사용,직원들의 사기를 높인 것이다.월급은 평균 21.4%가 올랐고,임직원 29명을 승진시켜 인사적체에 숨통을 텄다.
양 사장은 『명령만 기다리는 임직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적극적으로 바꾸기가 가장 어려웠다』며 『올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1천5백억원』이라고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국내 처음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기업이 된 대한중석이 11일로 민영화 1년을 맞는다.
현재까지의 1년은 일단 합격점을 받은 듯 하다.지난 7일 주주총회에서 밝혀진 성적표는 93년보다 매출 30%,순이익 2백27%가 각각 는 7백4억원과 70억원이었다.90년대 초까지의 만성 적자를 생각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대한중석을 인수한 거평그룹이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경영혁신이다.공기업 체질로는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인수 직후인 지난해 4월 사장 공채를 단행했다.1백50 대 1의 경쟁률 속에 전직 장·차관 등 내로라 하는 지원자들을 제치고 삼성물산 부사장을 지낸 양수제씨(53)가 뽑혔다.보수는 월 4백만원.
양 사장은 취임 직후 그동안 미뤄 왔던 중장기 계획을 세워,사업 다각화와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라이프 유통을 인수(지분 48%)했고,소각로와 산업로를 만드는 환경사업에도 손을 댔다.중석 이외에 고급제지와 페인트 등에 쓰이는 석회석 광산도 개발했다.
미국과 일본등에 국한된 수출시장을 유럽과 러시아 등으로 넓혔다.지난 해는 93년보다 70% 는 2백3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급여를 현실화 시키고 승진폭도 넓혔다.채찍과 당근을 함께 사용,직원들의 사기를 높인 것이다.월급은 평균 21.4%가 올랐고,임직원 29명을 승진시켜 인사적체에 숨통을 텄다.
양 사장은 『명령만 기다리는 임직원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적극적으로 바꾸기가 가장 어려웠다』며 『올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1천5백억원』이라고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1995-03-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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