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발전기금 1천억 모금키로

서울대/발전기금 1천억 모금키로

입력 1994-10-14 00:00
수정 1994-10-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수부족… 교육비 외국명문대의 15∼20%/자체 평가연구보고서 발표

서울대는 13일 국내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연구·사회봉사·교수·시설·재정·대학원 등 7개 영역에 걸쳐 대학실태를 분석한 「서울대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달말쯤 대학교육협의회에 보내질 이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는 ▲교수 1인당 학생수 21.6명 ▲주당 수업시간 8.3시간 ▲학생 1인당 교육비 4백80만원 등으로 여러가지면에서 외국의 유명대학들에 비해 연구여건이 크게 뒤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교수 1인당 학생수의 경우 선진유명대학수준인 10명에 크게 뒤지는 수준이며 학생 1인당 한해 교육비의 경우도 미국 하버드대,일본 동경대 등 세계 유수대학의 15∼20%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부 학생용 실험실습기자재의 경우 총 9천6백90종이 필요한데도 4천3백19종에 머물러 확보율이 44.6%에 불과했으며,학생 1인당 장서수도 56·5권으로 하버드대(6백59권)의 10%수준이다.

또 교수들이 지난 3년동안 학내외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연간 1인당 2천8백17만원으로 선진국 대학의 20%정도였다.

그러나 ▲교수 1인당 국내학술지 논문발표건수는 평균 5편 ▲국외 학술지 논문 1.54편 등으로 연구업적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대는 이같은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대폭적인 교수증원과 「교수안식년제」를 도입,기자재확충 등 교수들의 연구여건과 제도를 개선하고 이에 필요한 대학발전기금마련을 위해 오는 96년까지 1천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모금하는 한편 특수법인화도 추진키로 했다.<곽영완기자>
1994-10-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