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을 막읍시다”/어제 방재의 날… 전국서 시범훈련

“화난을 막읍시다”/어제 방재의 날… 전국서 시범훈련

입력 1994-05-26 00:00
수정 199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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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권유로 「방재의 날」로 지정된 25일 각종재해대비 시범훈련이 전국 15개 시·도별로 다양하게 실시됐다.

경남 울산 태화강변 고수부지에서는 이날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인 최형우내무부장관을 비롯,김혁규경남지사등이 7백여명의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범람 대비훈련이 1시간여동안 실시됐다.

지난 91년 태풍 글래디스의 내습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했던 현장에서 실시된 이날 태화강 방재훈련은 112구급대의 「로프 도강법」,잠수요원의 인명구조,육군항공대의 고립지역 주민들의 헬기구조,주민대피훈련등이 강도높게 실시됐다.

서울 여의도 「노들나루」유람선 선착장에서 선박에 대한 방재훈련이 이원종 서울시장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서울 훈련에서는 유람선 전복사고를 가상한 인명구조,화재발생시 진화및 승객과 표류자 구조훈련등이 있었다.

이에앞서 제주시 오등동 한라산 관음사 야영장에서 항공기 추락사고에 대비해 사고발생신고와 관계기관의 협조체제,인력및 장비동원 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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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5-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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