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등 현대 3사주/장외시장 등록 보류

현중 등 현대 3사주/장외시장 등록 보류

입력 1993-11-10 00:00
수정 199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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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현대산업개발·현대엘리베이트 등 현대 계열 3사의 장외시장 등록이 무산됐다.

증권업협회는 9일 주식 장외시장 운영협의회를 열고 지난달 11일 현대중공업 등 현대 계열 3사가 신청한 장외시장 등록을 보류키로 결정했다.

증권업협회는 『이들 3사의 공급물량이 1조3천5백억원인데다 종업원들의 보유주식 만해도 6천4백억원 어치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특히 주당 발행가 5천원과 시세와의 차이가 64∼1백11%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차익을 챙기기 위해 이들 회사 종업원들이 일시에 물량을 내다 팔 경우 모처럼 회복기미를 보이는 증시의 안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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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외시장에 등록된 주식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데다 과거 장외등록이 거부된 사례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 현대 3사의 장외시장 등록보류를 정주영명예회장의 그동안의 정치활동과 연관시키는 해석도 적지 않다.

1993-1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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