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유주식 6천7백62억/국민연금에 집중매각/기획원

정부보유주식 6천7백62억/국민연금에 집중매각/기획원

입력 1993-05-05 00:00
수정 1993-05-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제기획원은 정부가 보유한 전기통신공사와 외환은행등의 주식(6천7백62억원어치)을 특혜의혹 시비가 없도록 국민연금에 매각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의 고위 당국자는 4일 『지난 92년 예산에 계상됐지만 증시여건 때문에 금년으로 이월된 정부보유 주식을 올해에는 재정형편상 팔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최근 관계부처 회의에서 올 하반기중 매각하되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장외시장을 활용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장외시장을 통해 매각하는 경우에도 특혜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등보다는 국민연금에 중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각시기와 관련,『보유주식평가등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2∼3개월 이후에나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매각할 보유주식은 ▲전기통신공사 5천9백억원 ▲외환은행 1백55억원 ▲국민은행 4백22억원 ▲국정교과서 36억원 ▲중소기업은행 2백59억원등 모두 6천7백62억원이다.

1993-05-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