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드림랜드 등 9곳/놀이시설물 운행시간 축소

롯데월드·드림랜드 등 9곳/놀이시설물 운행시간 축소

입력 1992-11-12 00:00
수정 199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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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짜리 1분37초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등 일부 놀이시설업체들이 놀이기구의 운행시간을 관련업계가 자체 책정한 기준보다 줄여서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과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드림랜드」등 10개 유기시설 업체를 대상으로 「놀이시설의 서비스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중 「서울랜드」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서 1개이상의 유기시설물이 업체 제출자료에 나타난 자체 책정 1회 운행시간보다 짧게 운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조사대상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회전목마등 5종의 유기시설물의 경우,1회당 운행시간을 안내판등에 표시한 업체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범퍼카」는 책정된 1회 운행시간이 4분이었으나 실제 운행시간은 1분37초에 불과했다.「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의 「우주전투기」도 1회운행시간은 4분으로 자체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행시간은 이보다 2분13초나 짧은 것으로 측정됐다.

1992-11-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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