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립무용단 한자리에/새달 6일부터 국립극장서 “춤의 대결”

전국시립무용단 한자리에/새달 6일부터 국립극장서 “춤의 대결”

김동선 기자 기자
입력 1992-09-29 00:00
수정 1992-09-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8편 경연

지방춤의 활성화와 시립무용단들의 춤경연을 위해 매년 열리는 「’92전국시립무용단 무용제」가 다음달 6일부터 5일동안 국립극장 대극장(274­1151)무대에 오른다.

이 무용제는 9월의 「전국무용제」,10월에 열릴 예정인 「서울국제무용제」등 큼직큼직한 춤행사들이 가을공연장을 수놓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열리는 행사.전국의 8개 시립무용단이 모두 참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등 3개춤장르와 전국의 춤을 한자리에 펼쳐놓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재정적 자립도가 낮은 지방무용단체들에게 중앙무대에서 전문적인 춤관객들에게 평가와 재점검을 받을수 있는 연례행사로 자리를 굳혔다.이번 무용제의 특색으로는 8개 시립무용단중 유일하게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시립무용단과 발레를 공연하는 광주시립무용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무용에 치중돼있다는 점.그리고 「다시 자갈치에 와서」를 공연하는 부산시립무용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간의 내면적 아름다움이나 자연과 인간의교감등 다소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었다.이는 지방적 특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되기도 한다.「춤대중화작업」을 표방하고 있는 서울시립무용단(단장 배정혜)이 9일 공연하는 「춤,그리고 대중음악의 서정」은 14명의 단원들이 공동안무로 무대를 꾸몄다는 점이 특징.또 대중가요가수인 정태춘,박은옥,임지훈,이주원등이 특별출연해 춤과 대중가요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고있다.

첫날(6일) 창원시립무용단은 1부에서 일상속에 함몰된 자신을 객관화하고 역사화하는 인간의 주체적 노력을 그린 「하늘아 하늘아」(안무 이남주)를 공연한다.대구시립무용단(단장 구본숙)은 2부에서 시인 이태수씨의 대본을 바탕으로 한 「그를 기다리며」(안무 구본숙)을 선보인다.이어 7일에는 광주시립무용단(단장 박금자)이 「백조의 호수」전막을 공연한다.

최정은 서울시의원, 안심귀가 안전시설물에 ‘음성인식장비’ 담는다

최정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9일, 안심귀가 안전시설물에 ‘음성인식장비’를 새롭게 추가하고 범죄 취약 시설까지 환경 개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안전시설물이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수용하여 마련됐다. 먼저 안전시설물의 정의에 ‘음성인식장비’를 명시했다. 다양한 안전기술을 안심귀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안 제2조제4호). 환경 개선 대상은 범죄 취약지역에서 취약시설까지 넓혔다. 지금까지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개별 ‘시설’도 대상이 된다(안 제2조제4호). 어떤 시설부터 손볼지에 대한 기준도 새로 담았다. 시장은 취약시설을 선정할 때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공원·산책로·둘레길, 지하보도, 공영주차장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개선이 필요한 곳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이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도 대상이 될 수 있다(안 제4조의2 신설). 최 의원은 “최근 범죄예방과 안전한 귀가환경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
thumbnail - 최정은 서울시의원, 안심귀가 안전시설물에 ‘음성인식장비’ 담는다

8일에는 얼마전 프랑스 리용댄스페스티벌에 참가,호평을 받은 대전시립무용단(단장 김란)이 「겨울나무」를 공연하며 이와 함께 목포시립무용단(단장 0영례)이 「도라지,그 산천」을 춤춘다.마지막날인 10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단장 이청자)과 부산시립무용단(단장 홍민애)이 함께 꾸민다.레퍼토리는 지난 4월 한국무용제전무대에서 초연한 「누가 채송화 꽃밭을」(안무 이청자)과 부산항을 중심으로 여러 인간들의 다사다난한 삶의 역정을 그린 「다시 자갈치에 와서」로 돼있다.<김동선기자>
1992-09-2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