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류오염 해마다 급증/환경처 집계/올들어 이틀에 한번꼴 사고

바다 유류오염 해마다 급증/환경처 집계/올들어 이틀에 한번꼴 사고

입력 1992-09-22 00:00
수정 1992-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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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고의유출도 상반기에만 58건

바다 오염의 주원인인 해양유류오염사고가 올들어 이틀에 한번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환경처가 집계한 「해양유류오염사고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1백68건의 유류오염사고가 발생,지난해 1년동안의 전체사고건수 2백40건의 7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바다에 버려진 유류도 크게늘어 지난해 전체 유출량 1천2백50㎘의 71%인 8백86㎘가 올상반기중에 바다에 유출되어 해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의적으로 기름을 버리다 적발된 예는 지난해 전체의 47건보다 11건이나 많은 58건에 달해 바다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92-09-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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