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박사에 취직 사기/교수직 알선미끼/1,200만원 뜯어

공학박사에 취직 사기/교수직 알선미끼/1,200만원 뜯어

입력 1992-07-18 00:00
수정 199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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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제지간부 구속

【광명】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7일 대학교수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전 대한경제일보사 총무국장 박창화씨(49·서울 성동구 사근동3077의2)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89년 2월 서울 용산구 청파동 당시 대한경제일보 사무실에서 송모씨(39·공학박사·화학전공)에게 『경북도지사가 구미에 대학을 설립하려는데 기부금을 미리내면 교수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1천만원을 받는등 2차례에 걸쳐 1천2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92-07-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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