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2조7천억 운용/각의 확정

국민주택기금 2조7천억 운용/각의 확정

입력 1991-09-27 00:00
수정 1991-09-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공임대제」 도입… 5만호 건설/내년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올해보다 2천억원이 늘어난 총 2조7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민주택기금운용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1·2종 국민주택채권발행으로 9천5백93억원,청약저축 5천6백14억원,융자금회수 6천8백33억원,전년도이월금 6천9백60억원등 모두 2조9천억원을 조성,국민주택 23만호 건설에 2조7천억원을 융자하고 나머지 2천억원은 93년으로 이월시킬 계획이다.

주택건설에 소요되는 기금을 항목별로 보면 철거세입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정 50%,기금 20%,입주자부담 30%로 충당되는 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5만호의 공공임대주택에 7백50억원을 융자키로 했다.

이밖에 전년도이월사업에 1조2천9백63억원,대지조성자금등 기타사업에 3천2백90억원이 융자된다.

1991-09-2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