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경영권 뺏으려 간부출입 막아/전경복 입혀 청부 폭행

회사경영권 뺏으려 간부출입 막아/전경복 입혀 청부 폭행

입력 1991-05-25 00:00
수정 1991-05-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0대 전과자등 8명 영장

서울시경은 24일 청부폭력배들을 동원해 회사의 운영권을 가로채려 한 이철영씨(48·전과 14범·은평구 녹번동81)와 이씨의 사주를 받고 경찰사복기동대로 행세한 양민승씨(41·구로구 구로동769) 등 모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공무원자격 사칭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순복씨(50) 등 5명을 수배했다.

이씨는 서울 폐차산업의 주식 가운데 2%를 갖고 있는 점을 이용,지난해 9월 불법적인 임시총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운영해오다 다른 대주주들의 신청에 따라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이 대표이사 직무집행 정지결정을 내리자 달아난 이씨와 양씨 등에게 『경찰관을 사칭해 관선이사 등이 회사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해주면 후한 보수를 주겠다』며 폭력 등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양씨 등은 또 이씨의 부탁에 따라 진압작전 때 사복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장비와 똑같은 방패·방석모·청윗도리 등을 구해 착용하고 지난 5월2일부터 23일까지 도봉구 방학동 706 이 회사 앞에 일렬로 정렬해직무대행자로 결정된 송 모씨(39) 등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마다 『경찰서에서 지원나온 전경』이라면서 방패 등으로 가슴 등을 때리고 출입을 제지했다는 것이다.

1991-05-2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