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시비 천경자씨 「미인도」/화랑협,진위판정 유보

가짜시비 천경자씨 「미인도」/화랑협,진위판정 유보

입력 1991-04-11 00:00
수정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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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연에 감정의뢰… 내일 발표

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는 10일 하오 가짜 시비로 화단에 파문을 불러일으킨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의 「미인도」(천경자작)에 대한 2차감정을 실시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고 11일 하오 다시 3차 감정위원회를 갖기로 했다.

지난 4일의 1차 감정위원회에 이어 이날 다시 열린 감정위원회는 문제의 「미인도」를 놓고 제작연도로 서명된 77년 당시 정황과 함께 천씨의 70년대 작품을 비교하며 감정작업을 펼쳐나갔으나 정작 당사자인 천씨의 의중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단 회의를 중단하고 감정위원 등 대표 4명이 천씨를 방문한 후 판단유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에 「미인도」의 정밀감정을 의뢰,12일 하오 감정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1991-04-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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