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안내주고 구좌엔 「지급」/8백여명 이틀째 항의… 뒤늦게 입금조치
27일 상오11시30분쯤부터 30분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171의2 금융결제원의 주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켜 시중은행에서 현금지급기로 돈을 찾으려던 8백여명이 돈은 찾지 못하고 은행구좌에만 돈이 지급된 것으로 기록돼 각 은행에 항의하는 소동이 28일 상오까지 잇따랐다.
사고는 각 은행사이의 온라인업무를 종합중계하는 금융결제원의 주컴퓨터가 처리용량이 넘치면서 고장을 일으켜 카드발행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의 현금지급기로 돈을 찾는 기능이 마비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컴퓨터고장시간에 카드발행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현금지급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모두 돈을 찾지 못하고 은행구좌에는 지급된 것으로 기록됐다.
고객들은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자 이용은행과 카드발행은행에 거래명세표에 기록된 금액을 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은행측은 『돈이 지급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돈을 내주지 않았다.
금융결제원측은 사고가 난지 22시간이 지난 28일 상오10시쯤에야 컴퓨터의 고장을 각 은행에 전화로 통보한 뒤 상오11시쯤 피해자들의 은행구좌에 잘못 기록된 액수의 돈을 입금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앞서 은행들은 27일 피해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오늘 영업이 모두 끝난뒤 은행간 거래상황을 파악하면 어느 은행에서 피해액을 지급하게 될 것인지 알게 된다』고 피해자들을 돌려보냈으나 피해자들은 28일 상오10시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자 다시 각 은행에 몰려가 항의하는 등 소동이 계속 됐다.
27일 상오11시30분쯤부터 30분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171의2 금융결제원의 주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켜 시중은행에서 현금지급기로 돈을 찾으려던 8백여명이 돈은 찾지 못하고 은행구좌에만 돈이 지급된 것으로 기록돼 각 은행에 항의하는 소동이 28일 상오까지 잇따랐다.
사고는 각 은행사이의 온라인업무를 종합중계하는 금융결제원의 주컴퓨터가 처리용량이 넘치면서 고장을 일으켜 카드발행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의 현금지급기로 돈을 찾는 기능이 마비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컴퓨터고장시간에 카드발행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현금지급기를 이용한 사람들은 모두 돈을 찾지 못하고 은행구좌에는 지급된 것으로 기록됐다.
고객들은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자 이용은행과 카드발행은행에 거래명세표에 기록된 금액을 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은행측은 『돈이 지급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돈을 내주지 않았다.
금융결제원측은 사고가 난지 22시간이 지난 28일 상오10시쯤에야 컴퓨터의 고장을 각 은행에 전화로 통보한 뒤 상오11시쯤 피해자들의 은행구좌에 잘못 기록된 액수의 돈을 입금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앞서 은행들은 27일 피해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오늘 영업이 모두 끝난뒤 은행간 거래상황을 파악하면 어느 은행에서 피해액을 지급하게 될 것인지 알게 된다』고 피해자들을 돌려보냈으나 피해자들은 28일 상오10시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자 다시 각 은행에 몰려가 항의하는 등 소동이 계속 됐다.
1990-07-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