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북한,북경서 6차 접촉/팀스피리트 북 참관 요청

미ㆍ북한,북경서 6차 접촉/팀스피리트 북 참관 요청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01-07 00:00
수정 199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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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 없었지만 창구 상례화 목적”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5일 북경에서 양측 정무참사관간 여섯번째 접촉을 가졌다고 이날 미 국무부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미측 제의로 이루어진 이번 접촉 내용에 대해 『양측은 실질문제를 제기했으며 의견교환은 유익했던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측은 한미 연례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의 금년도 실시 계획에 관해 설명하면서 북한측의 참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해 의회에서 해외 군사훈련비가 일부 삭감됨에 따라 팀스피리트의 축소 실시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북한은 해마다 팀스피리트의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를 남북대화 거부의 구실로 이용해왔다.

한 소식통은 『미ㆍ북한간의 이번 6차 접촉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그럼에도 양측이 접촉을 계속해온 것은 접촉창구를 상례화하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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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지난 88년 12월 이래 북경에서 외교관 접촉을갖고 한반도문제및 쌍무문제를 논의해왔다.
1990-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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