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 탈세혐의 586억원 추징금 판결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탈세혐의 586억원 추징금 판결

입력 2016-03-19 09:51
업데이트 2016-03-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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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다 실바(24)가 탈세 혐의로 브라질 법원으로부터 3500만 파운드(약 586억 7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법원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나이키와 후원계약, FC바르셀로나와 입단 계약 등을 체결한 네이마르가 계약 과정에서 1100만 파운드의 세금을 탈세했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법원은 탈세 추징금 1100만 파운드는 물론 2500만 파운드의 벌금 이자까지 선고했다.

네이마르는 탈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고 의사도 밝혔다.

한편 브라질 법원은 지난달 3200만 파운드 수준 네이마르의 재산을 동결시켰다.

브라질 내에 있는 자택과 개인 전용기, 요트 등을 압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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