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근호(24)가 결국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유니폼을 입는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는 2일 “이와타와 올 시즌 말까지 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5일 출국해 신체검사를 받은 뒤 8일 계약서에 사인,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구FC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근호는 그동안 유럽 진출을 시도했지만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22일 귀국해 국가대표팀에 합류, 이라크와 친선경기 및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와타에 합류가 늦었지만 하루빨리 팀워크를 이뤄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2년 시즈오카현 이와타시를 연고로 창단한 주빌로 이와타는 J-리그 세 번 우승과 세 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일 현재 18구단 중 꼴찌로 추락해 새로운 골게터를 찾고 있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4-0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